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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08th September
로드경기 첫날, 저녁경기: 이태리의 설모나
한번도 들어본 적없는공식 '로드 개막식'이 이태리에서는 통상적인 일인듯이 늦은 시간에 시작되었다. 보통은 트랙경기 첫날 전야에만 한번 개막식이 있는데, 두번이라..? 이는 많은 관람객들이 마라톤 전날에 세번째 개막식이 또 열릴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을 갖게 하였다.
이는 예정되었던 저녁 8.30분보다 좀 늦은 저녁9.30에 시작되었다. 전통적인 중세의 밴드가 의상을 갖추어입고 그들의 악기로 웅장하게 연주하면서 설모나의 굽은 길을 지나서 로드경기가 펼쳐질 장소로 들어갔다. 그들 뒤에는 각국의 선수들이 알파벳순서로 모든 선수들이 커다란 촛불을 하나씩 들고는(그들이 곧 경기를 할 길바닥에 왁스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자랑스럽게 국기를 따라 걸었다. 이어지는 연설이 끝나자, 이태리 개막식에서 예상할 수 있는 끊임없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혔으며 설모나를 환하게 밝혔다. 관중들은 점점 화려해지는 그 색채와 터지는 소리에 즐거운 함성을 질렀다.
로드경기장에 연기가 걷히자 선수들은 경기용 진로를 떠났다. 이날 좀 이른 저녁에 길거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벤치에 앉아서 많은 선수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였다. 또다른 사람들은 기분좋게 따뜻한 저녁공기 속에서 매끄럽지 않은 자갈위를 산책하기도 하였으며, 큰소리로 얘기하면서 서로 함께 즐겼는데, 이런 것들도 이태리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한다.
5000m 포인트:
주니어 여자:
마치 500m 경기처럼 시작되었다. 빠르고 격렬하게. 그리고 이렇게 17랩이 계속 진행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나는 한국, 뉴질랜드, 콜럼비아, 미국간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각 나라의 선수들이 교체되어야 했는데, 이는 양쪽 2개의 짧은 직선코스가 꽤 평평하였고 모든 긴 직선코스는 비교적 약간 오르막길 이었으며 결승점까지는 내리막길 이었기 때문이다. 한국팀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면서 다시한번 감격의 순간을 가졌다. 경험이 풍부한 마라톤 스케이터인 궉채이가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그녀는 그녀의 우승에 대하여 매우 자신있었으며 그녀의 동료인 이초롱도 역시 이밤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 두선수 사이에는 콜럼비아의 캐롤리나 우페가이라는 선수가 선전 하여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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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ra B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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