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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이란 단어는 가혹하게 들리고, 그래서 탈락 경기도 그렇게 가혹하다. 놀라움에서 놀라움으로 이어진다는 이유에서인지 관중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주니어 여자종목은 75랩을 빠르게 돌아야 하는 경기인데, 15000미터 결승은 그 오후의 강렬한 태양이 아래 영영 끝나지 않을것 처럼 보였다. 여자 선수들은 그 무리속에서 달려가면서 단련된 체력과 현명한 결단력을 보여주었다. 선두주자는 미국선수에서 콜럼비아 선수로 가까스로 바뀌었다. 탈락시키는 랩을 돌기전에 많은 선수들이 뒤쳐졌기 때문에 벨소리가 경쟁을 그다지 부추키지는 않았다. 아나운서들을 대신해, 이태리어, 영어, 스페인어로 이름을 호명하였는데, 그 호명된 선수들은 서로 경쟁할 필요가 없이 그냥 남은 랩을 돌기만 하면 되었다. 마지막 5개의 랩이 남았을때 콜럼비아 선수가 포기했으며, 그래서 캐롤라이나와 바네사가 결승점까지 함께 연습하듯이 스케이트 탔으며, 그들의 국기를 잡아들고는 공식적으로 그 경기가 종료하기 한참 전부터 자축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궉채이는 3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의 니콜베그는 눈에띄지 않은것이 아니라 운이없게 마지막 랩으로 진입하기 전에 탈락되었다. 이런 장거리 경기에서 도움이 되어줄 같은 국가 남자선수가 없는 이와같은 경우에는 경기가 굉장히 어렵고 힘들어진다.
주니어 남자 15000미터의 결승은 인라인 스포츠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수많은 타고난 선수들을 오늘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난 이 스포츠가 강하고 건강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원하는 만큼의 힘과 깊이가 없음을 불평해 왔던 콜럼비아가, 경기를 마치고 난 2명의 선수들이 그들 사이에 다시한번 국기를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안드레아 무노즈와 호세 루이 시푸엔타느가 자신있게 경기를 했으며, 이태리의 클라우디오 나젤리가 갑자기 결승점에 다다랐을때 앞으로 튀어나와 금메달을 차지했다.
성인여자 15000미터 경기에서 아나운서의 얼굴이 약간 경직되면서 결승지점의 사진에서 보면 콜럼비아가 금메달을 낚아채 갔다는 발표를 하게되자 비로소 제시카 스미스와 줄리 글라스를 위한 트럼펫 연주와 국기 휘날리기가 좀 이르게 진행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콜럼비아의 브리게트가 키가 작아서 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동메달 수상대에 올라갈때에 조차도 그녀의 스타일과 스피드를 다시 보여주었고, 마치 꼭대기 수상대에 올라가기에는 키가 너무 작다는 듯이 인 그녀가 결국 금메달을 따냈고 그녀의 우승에 크게 영향을 준 같은팀의 알렉산드라 비바는 4위를 차지했다.
메달들이 준비되었고 경기 첫날밤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었다. 세계대회에서 시니어 남자 15000미터 경기는 쉽지않은 경기이며, 탈락시키는 것이 이런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몇몇의 큰 이름들이 경기가 반정도 진행 되었을 때에 호명 되었다. 장거리 경기에서 저력있는 선수로 알려진 호주의 마이클 바이른과 피터 커렐등과 같은 선수들의 호명이 그들 자신과 팀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는 것은 분명했다. 속도는 시작부터 맹렬했다. 디에고 로제르토는 어머니가 관객석 위쪽에서 콜럼비아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에 경기했으며, 동메달을 획득하여 그들을 실망 시키지 않았다. 은메달은 이태리의 조단 말로네가, 금메달 역시 이태리의 프란체스코 장가리니가 가져갔다.
By Sara B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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